편재준(片在俊)
해방 이후 대금, 퉁애, 단소, 가야금, 양금의 명인으로 알려진 국악인. # 내용
전라북도(현, 전북특별자치도) 고창 출신. 맹인으로 대금 · 퉁애 · 단소 · 가야금 · 양금의 명인이다. 본관은 만경(萬頃) 이고, 본명은 옥석(玉石)이다. 부친의 이름은 편도일(片道一)이며, 4남 2녀중 편재준은 장남이다. 국악인집안은 아니다.
편재준은 3세 때 홍역을 앓다 눈병이 들었고, 당시 미꾸라지 기름에 소금으로 만든 약을 잘못써서 실명하여 맹인이 되었다고 한다. 그 후 당시 마을에 살던 당골이 데려갔고 당골(金土山, 김소희의 첫 ...